남해 미조 맛집 여행에 챙겨간 유아용품, 뭐가 빠졌을까
“카시트만 있으면 될 줄 알았어요.” 남해 여행에서 돌아온 손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장거리 이동이라 카시트는 미리 챙겼는데, 막상 식당에서 아기 의자가 없어 당황하셨다고 합니다. 아기를 무릎에 앉힌 채 식사를 마쳐야 했다고 하셨습니다.
“휴대용 의자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손님이 아쉬워하신 부분이었습니다. 접이식 휴대용 아기 의자가 있으면 어느 식당을 가든 대처가 됐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부피가 크지 않아 트렁크에 두기도 부담 없었을 거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이유식은 어떻게 하셨어요.” 저희가 물으신 질문이었습니다. 죽 종류라 아기도 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짠맛이 강해 따로 이유식을 챙겨 가길 잘했다고 하셨습니다.
“보냉백은 챙기셨나요.” 저희가 확인한 부분입니다. 여름 장거리 이동이라 이유식과 분유를 보관할 보냉백이 꼭 필요했는데, 다행히 미리 준비해 가셨다고 합니다.
“숙소에 아기 침대는 있었어요?” 손님이 겪은 또 다른 어려움이었습니다. 미리 문의하지 않아 없는 것을 알고 급하게 이불로 임시 공간을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그날 밤 잠자리가 영 불편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다음 여행 땐 체크리스트가 필요하겠어요.” 손님이 스스로 내리신 결론이었습니다. 저희가 여행용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손님들께 나눠드리기 시작한 계기가 됐습니다. 한 분의 시행착오가 다른 손님들께는 도움이 된 셈입니다.
“그 체크리스트 저도 받을 수 있나요.” 요즘 손님들이 자주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매장에 오시면 여행지 조건에 맞춘 준비물 목록을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