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좁은 골목에서 유모차를 끌며 배운 것들

a08b8e 2026.09.19 12:01 열람 5

매장 진열대에 놓인 접이식 유모차를 정리하다가 지난여름 가족여행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제주 원노형동 골목을 걷는데, 유모차 바퀴가 자꾸 걸려 애를 먹었던 기억입니다.

제주 구도심 골목은 보도블록이 고르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일반 유모차로는 작은 턱에도 자꾸 걸리는데, 마침 저희가 취급하는 오프로드용 바퀴가 큰 모델을 가져간 것이 다행이었고,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턱들이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

목적지였던 갈치조림집은 1층 매장이라 유모차를 접지 않고도 입구까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계단이 있는 가게였다면 아이를 안고 유모차는 따로 들어야 했을 텐데, 이 부분에서 한숨 돌렸습니다.

매장 안에서는 유모차를 세워 둘 자리가 마땅치 않아 테이블 옆 통로에 살짝 붙여 두었습니다. 좁은 매장일수록 유모차 자리를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여행 동선을 짤 때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아이는 뜨거운 국물 옆이라 조금 떨어뜨려 앉히고, 식은 국물을 조금 덜어 먹였습니다. 안전 손잡이가 달린 아기 의자가 있었다면 훨씬 편했을 텐데, 이런 매장에 필요한 소형 휴대용 의자도 저희 제품군에 있다는 걸 새삼 떠올렸습니다.

여행에서 겪은 불편은 결국 매장에서 어떤 제품을 더 소개해야 할지 알려주는 힌트가 됩니다. 오프로드 바퀴 유모차와 휴대용 의자를 함께 진열해 두니 여행을 앞둔 부모님들이 관심 있게 살펴보십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준비로 어떤 용품이 필요할지 고민이시면 매장에 방문해 주세요. 여행지 환경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드리며, 여행지의 도로 사정을 미리 말씀해 주시면 더 정확히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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